13~14일, '2018 제주메밀축제'…안덕면 메밀체험관서

제주메밀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가 처음으로 열려 관심이 집중된다.

서귀포시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제주메밀육성사업단(단장 한성율)은 오는 13~14일 양일간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제주메밀체험관에서 ‘2018 제주메밀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기간동안 광평리 마을의 지역자원을 이용한 조근대비악메밀꽃 트래킹, 쿠키만들기, 메밀국수만들기, 향초만들기 등 제주메밀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제주전통음식 시식회, 제주메밀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13일에는 제주어지킴이 뚜럼브라더스, 재즈밴드 시크릿코드, 이경식의 ‘행복한 매직 마임쇼’ 등 문화공연도 마련된다.

한성율 제주메밀육성사업 단장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메밀축제를 통해 광평리 마을의 6차 산업화의 산업구조 기반을 마련하고 추후에는 마을주민 주도형 메밀축제에서 마을 자체 축제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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