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역주민들의 걷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삼삼오오 건강걷기 행사’를 오는 21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상 속 걷기 활성화를 통해 도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1일1만보 걷기 참여자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올레1코스 ‘유채꽃 따라 해안길 따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6회 운영됐다.

오는 21일에는 올레 5코스 ‘귤이 차오른다’ 운영할 예정이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제주보건소는 이 밖에도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이용한 1일 1만보 걷기사업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한편 '삼삼오오 건강걷기 행'사는 11월까지 지속할 예정이며,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제주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