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첨단 꿈에드린 3단지 아파트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운영하기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9일 밝혔다.

새로이 운영되는 공립어린이집은 정원 40명 내외 규모로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내부 공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향후 20년간 무상임대로 운영되며, 공동주택 거주자 자녀에게 어린이집 입소 우선권(70% 범위 내) 혜택이 부여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무상임대 협약 체결로 아파트 입주민의 자녀 양육부담 해소 및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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