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28일 5개 개방형직위 임용장 수여

좌측부터 김승철 소통혁신정책관,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 이현숙 성평등정책관, 강석봉 장애인복지과장, 안규식 김창열미술관팀장.

예상대로 민선7기 소통혁신정책관에 김승철, 보건복지여성국장에 임태봉이 임용됐다.

원희룡 지사는 28일 소통혁신정책관, 보건복지여성국장, 성평등정책관, 장애인복지과장, 김창열미술관팀장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승철 소통혁신정책관(57)은 제주대학교 법학과를 나왔으며 한라일보 편집국 부장, 시사제주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56)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성평등정책관에는 언론인 출신인 이현숙(46. 여)씨가 임용됐다, 한라일보 행정사회부장 출신이다.

장애인복지과장에는 강석봉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김창열미술관팀장에는 안규식 수원시립아이파크 학예연구팀장이 임용됐다.

사전 내정설이 파다하게 퍼졌던 만큼(본보 9월 27일 '제주도 개방형직위 윤곽, '내정설-옥상옥'' 관련)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지적에서 벗어나기 힘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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