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대 (재)제주문화예술재단 9대 이사장.

제주도는 (재)제주문화예술재단 제9대 이사장에 고경대(60)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고 이사장은 한국출판인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영상문화산업진흥원 이사, 제주학연구센터 위촉연구원,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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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2020년 9월 26일까지다.

재밋섬 건물 매입을 둘러싼 잡음 등 문화분야 현안 등이 산적한 가운데 신임 고 이사장의 역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재단의 경영현안 및 문화예술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구체적인 소통전략을 제시해 이사장직의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이사장 공모에는 모두 9명(도내 5, 도외 4)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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