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이중섭예술제가 오는 29~30일 이중섭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중섭 미술제는 지난 1950년 6.25사변으로 서귀포로 피난와 불후의 명작을 남긴 이중섭 화백의 미술사적 업적으로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예술제는 전도 학생그림그리기 대회, 나도 이중섭처럼…, 이중섭 버스킹 예술공연, 이중섭 영화상영, 드로잉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자 진행된다.

서귀포예총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가 이중섭의 얼을 기리고, 예술혼은 되새김은 물론 어린이,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기회 제공과 시민 체험기회 확대를 통해 우리문화에 대한 자긍심 및 만족감을 증대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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