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2곳 중 30곳…제일주차빌딩 일부기간·공항입구 제외

제주시는 추석연휴 기간(9월22~26일) 지역내 유료주차장 32곳 중 30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은 민족명절인 추석을 맞아 제주를 찾는 귀성객, 관광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진다.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제주시청 앞 ▲신제주로터리 ▲도청 서측 ▲탑동 입구 ▲동문재래(노상) ▲중앙로터리 ▲동문버스 ▲동문공설시장 ▲동문재래시장 ▲법원 북측 ▲병문천(퍼시픽호텔 동북측) ▲성신로 ▲이도2동 ▲인제 ▲탑동 제1·2 ▲관덕정 서측 ▲노형 제1·2·3 ▲노형동주민센터 서측 ▲광양초 서측 ▲칠성상가 1·2 ▲고산동산 ▲용두암 ▲신제주 ▲칠성골 ▲북수구 ▲산짓물 등이다.

제일주차빌딩은 24~26일 운영을 중지함에 따라 22~23일 무료개방하며, 공항입구 공영주차장(260면)은 정상 운영한다.

아울러 추석연휴기간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권을 찾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문재래시장(노상·주차빌딩) 등 6곳에는 주차관리용원을 배치해 혼잡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추석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관광객 차량 3만여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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