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오는 19일 오후 건설회관에서 '공공주도의 풍력투자 활성화 방향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풍력개발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공공주도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풍력개발 투자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번째 주제발표자로 김회산 탄소없는제주정책과장의 '공공주도의 풍력개발 투자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 진행된다.

이어 예일회계법인 이태경 전무의 '제주에너지공사 해상풍력 발전 투자의 공공성 확보방안'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강충룡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의원을 좌장으로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현동헌 JIBS국장, 김정도 제주환경운동연합 팀장, 윤명식 신한은행 프로젝트금융부 팀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공공주도 풍력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을 검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추진상황을 도민들게 가감없이 알려드림으로써 카본프리 아일랜드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