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검정고시 공부방 멘티 모집.

제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한순옥)은 지난달 8일 치러진 올해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21명 전원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H양(19)은 “다른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공부를 하다 보니 혼자 공부할 때 보다 집중도 더 잘되고 재미있었다. 합격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하며 “꿈드림 선생님들과 학습멘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내년에 치러질 검정고시를 대비해 오는 10월17일부터 검정고시 공부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꿈드림에서는 이밖에도 대학진학지도, 직업체험 및 직업훈련, 건강검진, 심리검사,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꿈드림 프로그램은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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