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6분께 제주시 삼양포구 앞 600m 해상서 신원미상의 남성 변사체가 떠있는 것을 낚시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은 변사체를 인양해 오후 4시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후 영안실에 안치했다.

변사체는 170~180㎝의 남성으로 추정되며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있는 상태로 전해졌다.

해경관계자는 "변사체를 병원으로 옮겨 검안하는 등 신원확인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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