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브라질 상파울루서 사진 전시회…다큐멘터리 상영도

제주도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오는 15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제주해녀를 소재로 한 '제주해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현지에서 제주의 아름다움과 해녀문화를 소개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에서는 제주해녀들의 물질과정을 담은 사진 300여점과 브라질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이후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으로 옮겨 다음달 2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후 외국인들이 제주해녀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며 "재외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제주해녀 해외 홍보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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