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수정=9월5일 17시40분] 5일 오후 1시 30분께 마라도 신작로 선착장에서 사람 1명이 바다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는데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500t급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사고현장에 급파, 오후 2시 19분께 익수자 이모씨(66년생. 태안)와 김모씨(68년생. 여. 태안)을 인양했다.

발견당시 2명은 의식, 호흡, 맥박이 없었으며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서귀포해경측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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