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7시 30분께 서귀포시 성산항 남동쪽 1.3㎞ 해상서 우도선적 D호(2.97t, 연안복합, 승선원 1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200t급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사고현장에 급파했다.

이 불로 D호의 하우스 부분에서 선미까지 상부 3분의 2정도가 소실됐지만, 선장 한모씨(79)는 인근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서귀포해경측은 "해양오염 등 2차 사고에 대비해 예인 등 안전관리 실시 후,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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