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 제주 스터디 모임…‘두부가지버거’ 등 출품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주지역 대학 생활과학과 스터디 모임 혼디모영(대표 조은경)은 지난 18일 열린 ‘2018학년도 KNOU 한국음식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방송통신대학 제주지역 대학 소속 영양사 시험대비를 위한 스터디 모임인 ‘혼디모영’이 전국 학술제 경진대회에서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주지역 대학 생활과학과 스터디 모임 혼디모영(대표 조은경)은 지난 18일 열린 '2018학년도 KNOU 한국음식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출품한 작품은 두부가지버거와 한라봉에이드다.

두부가지버거는 DHA와 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연어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를 사용해 만든 영양가 있는 간식이다.

연어는 100g에 161칼로리로 다른 생선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체중조절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특히 소화흡수가 잘되는 식품이기도 하다. 두부 빵 안에 양파와 가지를 포개어 넣고 볶은 소고기를 추가해 시중에 판매되는 버거와 비슷한 풍미를 살려 아이들의 입맛을 돋우도록 만들었다.

한라봉에이드는 매우 낮은 칼로리로 비만예방에 좋은 과일주스다. 철분 흡수를 돕고 상큼함과 시원함이 특징이다. 두부가지버거와 한라봉에이드로 건강한 수제버거의 맛을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주지역 대학 생활과학과 스터디 모임 혼디모영(대표 조은경)은 지난 18일 열린 ‘2018학년도 KNOU 한국음식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은경 대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버거는 가공한 식품에 식품첨가물과 당류 과잉으로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소아 비만과 소아 당뇨의 문제를 극복하려면 건강한 식단이 필요하고 식재료에 대한 꼼꼼한 고민을 통해 우리들의 건강문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시점”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바른 먹거리로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고 저당간식으로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두부가지버거와 제주도 특산품인 한라봉을 이용해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봤다”고 설명했다.

방송통신대학 제주지역 대학 소속 영양사 시험대비를 위한 스터디 모임인 ‘혼디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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