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1일 제18회 도두오래물축제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운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제주시 안전보안관을 중심으로 안전문화운동추진 제주시협의회,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안전관련 유관단체 50여명이 함께했다.

캠페인에서는 ▲불법 주·정차 ▲안전띠 미착용 ▲구명조끼 미착용 ▲과속운전 등 고질적인 안전무시 7대 관행에 대한 안전신문고 신고 요령 및 안심제주 앱 사용법에 대한 홍보가 이뤄졌다.

아울러 폭염이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잠시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쿨 스카프를 홍보물과 함께 배부하기도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주변에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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