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수협 선적 어선...원인 미상 심정지 일으켜

서귀포 남동쪽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50대 남성이 숨졌다.

수협제주통신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20분쯤 서귀포시 남동쪽 151해리에서 조업중이던 성산포수협 선적 29톤급 A호에서 강아무개씨(56)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심정지를 일으켜 숨졌다.

해경은 서귀포항에 입항한 A호에서 강씨를 병원으로 옮겨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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