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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확포장 사업은 제2공항 재앙 서막"제주 정당 및 환경단체, 제주도의회에 행정사무감사 촉구
곶자왈 사람들, 노동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이 10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확포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도가 국민들에게 온갖 비난세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도내시민사회진영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금까지 제기된 문제들을 밝혀내라고 도의회에 촉구했다.

또한 시민사회진영은 비자림로 확포장 사업이 제2공항과 관련돼 있다고 주장하며 "제2공항과 관련된 모든 사업 추진을 전면 중단하라"고 원희룡 지사에게 요구했다.

곶자왈 사람들, 노동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은 10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업을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사업"이라고 비난했다.

기자회견 참가 단체들은 입을모아 "제주도민들이 한 패거리로 비난을 감수해야 할 만큼 이번 공사가 준 충격은 너무 크다"고 우려했다.

특히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는 제2공항 재앙의 서막일 뿐이라는 강한 우려감도 내보였다.

참가단체는 향후 제2공항 건설이 가시화 되면 국가지원지방도(번영로) 노선 중 대천-표선 구간을 대천-송당-금백조로로 경과지 변경해 송당-수산간을 4차로로 확포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제주도 발표를 두고 "(이는)제2공항이 가시화되면 지금 도로 확포장 공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지역의 도로를 넓혀나가겠다는 계획"이라며 "비자림 확포장공사는 제2공항이 가져올 재앙의 서막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참가단체들은 제주도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 전면중단과 함께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진실 규명 등을 요구했다.

최병근 기자  whiteworld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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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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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고 2018-08-16 13:28:51

    파괴가 왠말이냐 거기 도로 완전 외길이다. 거기 이제 전국으로 유명해져서 신비도로 처럼 우회도로 안만들면 다행이다. 확장 안하고 견디다 더 큰 공사하게 된다 그리고 환경 생각하는애들아 거기 확장안하고 돌아가면 화물차들 경유 나오는건 생각안하냐??? 거기로 안가면 일주도로 타면 시간 두배 더걸리는데 그럼 그건 환경오염 아니고??? 환경단체들 생각하는게 딱 그일만 두고 얘기하더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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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표 2018-08-10 19:58:59

      환경파괴의 서막이 시작됐다. 예견된 시나리오 아니던가. 제주도민 중 부동산 소유자들은 단기적으로 좋을 것이다. 성산공항 부지 수용보상금이 풀리면, 80-90%는 제주도 내 부동산을 다시 살테니....말이다. 1조에 가까운 돈이 제주도에 풀린다...그 효과는 5년 정도 갈 것이다. 그리고 나면 제주도의 앞날은 내리막 길이다. 자명한 길을 원희룡도정은 가고 있다. 원희룡은 제주도에 관심이 없다. 중앙정부에만 관심이 있는 자니 말이다. 제주도지사는 원희룡의 발판에 지나지 않는다. 이제 나도 성산공항을 찬성하려 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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