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남 제주동부경찰 신임 서장, 불법.무질서 엄정대처도 강조

박기남 신임 서장.

박기남 제주동부경찰서 신임 서장이 자치경찰제도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기남 신임 서장은 6일 취임사를 통해 “현 정부에서는 수사권 조정과 병행하여 ‘광역단위 자치경찰 전국 확대’실시를 100대 국정운영 과제로 선정, 전면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며 “2019년 제주·서울·세종시의 자치경찰 시범실시 전, 우리서에서 먼저 지금까지 한 번도 실시된 적 없는 치안시스템 패러다임의 변화를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이러한 변화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고 국가·자치경찰 간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등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 서장은 법과 원칙을 강조하며 불법과 무질서에 엄정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서장은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야 한다”며 “원칙과 상식이 바로선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이다. 불법과 무질서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고,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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