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선원은 다리 골절상, 경찰 사고경위 조사중

제주시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작업을 하던 선원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4일 오후 7시30분쯤 제주시 비양도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선박에서 작업중이던 선원 2명이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 중 A씨(51)가 숨졌다고 밝혔다. B씨(58)는 다리 골절 부상을 입어 또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선원과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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