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및 성산읍 당근·축산농가 찾아 폭염 현장실태 점검

강덕재 농협중앙회 상무가 가뭄 피해를 앓고 있는 제주지역을 방문 농민 어려움을 청취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1일 강덕재 상무가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구좌 및 성산지역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강덕재 상무는 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을 방문해 지속된 폭염으로 당근파종 시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영농지원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경영에 나섰다.

또한 성산지역 축산농가를 찾아 폭염대비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장기화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적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폭염 장기화로 취약계층 농업인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농협 사무소별 취약계층 농업인 위로 방문 전개, 폭염지역 필요물품 지원 등 각종 대응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강덕재 상무는 성산읍 수산1리 노인회관을 방문해 고령 농업인들을 만나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폭염을 극복 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건강식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강덕재 상무는 2016년 수산1리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후 농촌 활력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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