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 도교육청 제1차 추경예산안 계수조정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공약인 고등학교 무상급식이 도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2학기때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현수)는 2일 고교무상급식 비용 31억2300만원을 증액 처리했다고 밝혔다.

예산심사에서 의원들은 고등학교 무상급식 비용 뿐만 아니라 교실수업 개선 및 환경개선 비용 14억5600만원을 증액했다.

대신 의원들은 급식소 음식물류 폐기물 자체처리시설 보급 명목으로 올라온 예산안을 33억, 교실 증축 및 개축비용 62억원, 관사취득비용 9억원을 감액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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