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성일승)은 3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지역대표 자문위원(도의원 당선자) 29명에게 위촉장 전수 및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와 지역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성일승 제주시협의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양대윤 제주시 자치행정국장, 제주도의원, 김성수 민주평통 제주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성일승 제주시협의회장과 제주부의장은 이번 제7회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도의원 중 자문위원 활동에 동의한 지역대표 자문위원들에게 대통령 명의의 위촉장을 전수했다.

성일승 제주시협의회장은 "제주시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 남북 협력교류에 관한 조례와 민주평통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 임기는 내년 8월 31일까지로 대통령의 평화통일 정책에 관한 자문·건의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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