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24개 품목 18개소…“제주지역 생활 물가 안정 도모”

[제주도민일보 자료사진] 제주시 동문시장.

제주지역 장바구니 물가가 확대 공개돼 물가안정을 꾀한다.

제주도는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자 장바구니 가격조사 대상품목 및 업소를 지난해 74개 품목, 14개소에서 올해 124개 품목, 18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장바구니 물가조사원 10명을 채용해 매주 화요일기준 주 1회 도내 주요 마트 16개소(제주시 13개소, 서귀포시 3개소)와 전통시장 2개소, 총 18개소에서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등 124개 품목의 가격 정보를 확인하도록 했다.

더불어 지난 2004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생활물가정보를 공개해 왔으나 도내 주요마트 물가정보를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주 소비물가정보’ 모바일 웹 페이지를 구축해 구축해 지난 6월부터 제공 중이다.

소비물가정보 웹페이지에서는 품목별 가격정보, 등락률, 착한가격업소 안내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바로가기 아이콘을 통해 한번만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주요 마트와 시장의 가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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