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도내 청각언어장애인의 문화·여가생활의 활성화와 상호간 친선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지난 28일 '제12회 전도 농아 장기·바둑대회'를 개최했다.

농아복지관 5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청각언어장애인 100여명이 참가해 장기·바둑과 함께 이벤트 경기인 오목·알까기·루미큐브 등의 경기를 진행했다.

또한 스포츠테이핑마사지, 안마서비스, 네일아트, 윷놀이, 노래방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 70여명이 대회 운영을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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