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제주신화월드서 개최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국내외 관계자들간 협력의 장 마련위해 개최되는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18 Asia Cruise Forum Jeju)의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크루즈포럼)은 ‘아시아 크루즈, 세계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현재 로얄캐리비언, 코스타, 프린세스, 노르웨지안, 드림크루즈 등 글로벌 크루즈선사 5곳 이외에도 일본의 NYK크루즈(아스카크루즈), 미츠이 OSK(니뽄마루) 대표가 참여 확정, 제주 크루즈시장 다변화를 위한 일본 선사와의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안토니 라우 홍콩관광청장을 비롯한 국내외 유관기관 및 크루즈 전문가 40여명이 참가해 각 분야에서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토의와 제언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올해 크루즈 포럼은 특히, 도내 관광업계 참가확대와 지역특산품 홍보 강화를 위해 특별 홍보관을 마련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크루즈산업의 계기를 마련하고, 도민·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비즈니스 미팅 및 전시부스 기능을 강화하여 해외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 관계자들과 국내외 선용품, 기항지, 관광업계와의 B2B미팅을 확대 운영한다.

현재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공식 홈페이지(www.asiacruiseforum.com)를 통한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크루즈관계자(선사, 국내외 선용품공급사·여행사·기항지, 관광업계, 학계 등)와 제주도민 및 학생, 그 외 크루즈산업에 관심있는 모든 이들이 무료로 참가가능하다.

온라인 사전등록은 8월 17일까지 가능하며, 사전등록자에 한하여 세계크루즈통계 자료집이 포함된 등록키트가 제공된다. 행사기간 현장에서의 등록도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도 국내외 크루즈 산업 및 관광업계분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현재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고 업계간 신규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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