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도서관은 미래의 정치지도자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설과 만화로 배우는 청소년 정치학교'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중학교1학년~고등학교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2일(매주 일요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청소년 정치학교는 '권력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권력의 작용, 지배, 언론권력, 권력과 종교 등의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제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도내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시각에 맞고 공감할 수 있는 독후감, 토론문, 시, 공동창작소설 등의 콘텐츠를 담은 정치가이드북 소책자 발간 및 팀별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점수도 부여한다.

신청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홈페이지 및 탐라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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