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5시,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

오즈의 마법사. / 사진=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뮤지컬 공연 ‘오즈의 마법사’가 열린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28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2회에 걸쳐 박물관 강당에서 <토요박물관 산책> 넷째 주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이 갖고 있는 환상적이고 신비한 느낌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 기법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해하기 쉽고 설득력 있는 요정의 세계를 보여 주기 위해 뮤지컬과 애니메이션을 결합했다. 3D 입체 영상을 통해 토네이도가 불어 닥친 도로시의 마을과 오즈의 성문이 열리는 장면들을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감성적으로 다가가는 몰입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좌석 280석에 한해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서점 Yes24를 통해 예매할 예정이다. 1인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사전 예매 수수료는 1매당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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