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뮤직위크’, 13일 1개월간의 열띤 무대 돌입
스테핑스톤페스티벌 이어 줌바·라틴댄스 줄줄이

뜨거운 제주여름 함덕서우봉해변을 열정으로 물들일 '함덕뮤직위크'가 13일 제15회 스테핑스톤페스티벌일 필두로 한 달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한여름 최대의 피서지 제주도를 다양한 문화의 물결로 물들이는 ‘함덕뮤직위크’의 2018년도 버전이 13~14일 제15회 스테핑스톤(STST)페스티벌과 함께 한 달간의 열띤 일정에 돌입한다.

언제나 함덕뮤직위크의 서막을 알리는 스테핑스톤페스티벌은 해마다 인기를 더하는 모양새가 올해에도 눈에 띈다.

한국 록음악의 자존심으로 꼽히면서 단골 밴드인 갤럭시 익스프레스와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가 올해도 제주 팬들을 찾아온다. 스카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킹스턴 루디스카도 다시 함덕해변을 찾아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뜨거운 제주여름 함덕서우봉해변을 열정으로 물들일 '함덕뮤직위크'가 13일 제15회 스테핑스톤페스티벌일 필두로 한 달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새로이 함덕해변을 찾는 ‘신성’ 밴드도 즐비하다.

‘포스트 혁오’로 불리는 새소년, 소울 걸그룹 바버렛츠, 해외에서 우리 음악을 알리고 있는 잠비나이, 청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도이, 제주 록밴드 묘한, 엘튼 존이 극찬한 밴드 세이수미, 재즈소울 김오키뻐킹매드니스, 퓨전밴드 앗싸, 아폴로 18의 최현석이 꾸린 프로젝트 그룹 CHS 등이 스테핑스톤 신고식을 치른다.

해외 네트워킹의 결과로 일본에선 레게레이션 인디펜던스(Reggaelation Independance), 홍콩에서 실력파 여성밴드 GDJYB, 대만에서 모던록 밴드 셸로우 리브가 국내팬들과 만난다.

올해는 DJ 라인업도 보강했다. 달파란, 청달, 슈가 석율, 스카 챔피온, 일본의 사톨, Txako 등 다국적 DJ들이 팬들을 음악과 율동의 세계로 빠뜨릴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tstjeju.com)나 페이브북(http://facebook.com/jejustst) 참조.

함덕뮤직위크는 이후 매주말 함덕서우봉해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뜨거운 제주여름 함덕서우봉해변을 열정으로 물들일 '함덕뮤직위크'가 13일 제15회 스테핑스톤페스티벌일 필두로 한 달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뜨거운 제주여름 함덕서우봉해변을 열정으로 물들일 '함덕뮤직위크'가 13일 제15회 스테핑스톤페스티벌일 필두로 한 달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오는 20일 오후 4시에는 해변의 청중들을 모두 ‘댄스 머신’으로 탈바꿈시키는 ‘제주비치줌바페스티벌’이, 오는 21일과 22일 저녁에는 라틴음악의 흥겨움과 유명 댄스팀의 역동감이 신바람을 일으키는 ‘제주국제라틴컬처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제주도 유일한 전문 살사댄스팀 ‘벤투스’는 물론 한국과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의 라틴댄스팀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세계적인 챔피언 커플들 또한 동참해 누구보다 다이나믹한 춤사위로 시선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주의 대표 라틴밴드인 ‘사우스카니발’이 라이브를 선사한다. 세계적인 밴드들도 이름을 올려놨다.

뜨거운 제주여름 함덕서우봉해변을 열정으로 물들일 '함덕뮤직위크'가 13일 제15회 스테핑스톤페스티벌일 필두로 한 달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뜨거운 제주여름 함덕서우봉해변을 열정으로 물들일 '함덕뮤직위크'가 13일 제15회 스테핑스톤페스티벌일 필두로 한 달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그 다음 주인 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물총 축제인 ‘서머워터페스티벌’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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