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제주시협, 26일 '우리 이젠 사돈 아니우과' 공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성일승) 문화예술분과(위원장 민경춘)는 오는 26일 오후 7시 한라아트홀에서 창작 퓨전 뮤지컬 '우리 이젠 사돈 아니우과' 공연을 마련한다.

이번 뮤지컬은 도민들에게 평화 통일 문제를 연극 및 음악으로 접근함으로써 평화통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유쾌한 통일', '행복한 평화'가 될 수 있도록 극단 가람이 연출했다.

성일승 제주시협의회장은 "결혼으로 맺어지는 사돈관계처럼 통일은 새로운 동반자로서 남과 북이 통일한국의 미래를 향해 손잡고 걸어가야만 가족이 된다"며 "오천년의 역사속에 거친 파도와 바람에 맞서도, 때론 순응하면서 살아온 지혜로운 민족 정통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음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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