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5건 이후 연평균 25% 증가

제주도의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을 위한 ‘현장코칭위원’의 컨설팅 지원사업 현장. 사진=제주도.

제주도의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을 위한 ‘현장코칭위원’의 컨설팅 지원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현장코칭위원들이 직접 사업장을 찾아 컨설팅해주는 이 사업은 2015년 125건, 2016년 145건, 2017년 202건으로 연평균 25%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재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관련 법령이나 조례는 완비된 상태이나 실제 농업인의 6차산업화는 이뤄야 될 부분이 많은 실정임을 감안해 기획됐다.

제주도 지원으로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센터가 농업인이나 예비창업인, 6차산업 경영체 등 농업과 관련한 경영체를 대상으로 제주 농업의 6차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현재 51명의 전문가가 위원으로 위촉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다. 대표적인 현장코칭 분야는 경영전략 수립, 홍보 마케팅, 제무, 제품개발, 메뉴개발, HACCP인증 등이다. 특히, 최근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하여 가공제품을 만들고 이후 매출로 이어지는 사례가 있어 관계 기관은 물론 전국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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