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제주지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보인다.

1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일부터 모레까지는 대체로 맑고 산지에는 구름이 많겠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를 보이겠다.

이에 따라 밤에는 열대야, 낮에는 한라산 북쪽으로 폭염이 나타나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강화될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당분간 육상과 해상에는 안개가 곳곳에 끼겠고, 해상은 내일 아침까지 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물결이 높게 일겠다.

모레 오전까지 남쪽과 동쪽 해안가를 중심으로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있겠으니 해수욕장이나 방파제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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