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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문시장 주차지옥 숨통 '기대'최근 시장 내 사설주차장 운영중단…임대료 인상 등 원인
남수각 주차장 복층화 완료…주차회전율 1000% 예상
제주시는 최근 남수각 노상주차장 복층화 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2층·3단 95면 규모로 1일 평균 950여대가 이용해 주차회전율 100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시장 내 사설주차장 운영 중단으로 심각한 주차난에 허덕이던 제주동문시장 주차지옥과 관련, 남수각 주차장 복층화 사업이 완료되며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1일 제주시에 따르면 남수각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동문시장 인근에는 동문주차빌딩(동문공설 공영주차장) 219면, 남수각 129면(노상 38면, 노외 91면), 동문수산 30면, 동문공설 16면, 사설주차장 220면 등 614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돼있다

그러나 1일 평균 1만명 이상의 도민과 관광객이 시장을 방문함에 따라 수년째 고질적 주차난이 되풀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

실제 남수각 주차장의 경우 노상 507%, 노외 905%의 회전율을 보이고 있다.

동문시장 내 사설유료 주차장이 최근 임대료 인상 등의 이유로 영업을 중단하며 가뜩이나 심한 주차난을 부채질 하고 있다.

최근에는 야시장 운영과 함께 사설주차장이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가뜩이나 심한 주차난을 부채질하고 있는 형국이다. 정확한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부지 임대료 인상 등으로 인한 운영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제주시는 2016년부터 남수각 노상 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추진했으나 제주성지 문화재 보존구역에 포함되며 문화재 심의에서 수차례 고배를 마시며 지지부진해왔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월 문화재 심의를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당초 지상3층·4단(130면 규모)에서 2층·3단 98면 규모로 축소되기도 했다.

완공된 복층화 주차장을 보면 2층3단·95면 규모다. 당초 계획보다 3면 줄어든 대신 교통약자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요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을 받았고, 본 인증도 이달 중으로 취득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9시~오후10시다. 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30분 이후 1시간 500원, 초과 15분 300원이다.

1일 평균 950여대가 이용해 주차회전율을 100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설주차장 운영 중단으로 심화된 동문시장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사설주차장 부지 매입 시도 등 고질적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성찬 기자  jejuhs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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