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전형 공정성 확보, 윤리교육도 진행 윤리의식 고취도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지난 6일 경상대학 2호관 공개강좌 강의실에서 교수 위촉입학사정관을 대상으로 윤리강령 선포식과 직무 윤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입학사정관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수 위촉입학사정관들은 “청렴의 의무를 다해 사명감을 갖고 성실하게 입학업무를 수행하고 모든 수험생을 혈연, 학연, 지연, 종교, 사회적‧경제적 지위 등과 관계없이 수험생의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하겠다”고 서약했다.

행사에선 ‘대입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방재현 입학지원팀장의 특강과 ‘직업윤리와 윤리강령’, ‘제주대 입학전형’ 등 입학사정관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제주대는 2019학년도 교수 입학사정관으로 전임교원 58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입학사정관들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직무연수,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면접평가 등에 참여한다.

한편 제주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일반학생2, 사회통합, 평생학습자,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 출신자, 특수교육대상자, 재직자1‧2)으로 총 613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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