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첨단과학단지내 위치한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10일 공식 개관
지상4층 규모 총 113억원 들여 각종 편의시설 입주·협회 사무실 구성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관광협회가 10일 오후 제주시 첨단과학단지내에 위치한 제주관광비즈니스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가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10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관광협회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113억여원(국비 40억, 도비 40억, 관광협회 33억여원)을 들여 3,185.8㎡ 부지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 중간 원도급 업체가 부도를 맞아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지만 이후 새로운 업체를 선정해 원만하게 공사가 마무리 돼 지난 5월 15일 준공됐다. 관광협회는 준공을 마친 건물에 같은 달 30일과 31일 이사를 마무리 했다.

지하 1층, 지상4층으로 구성된 센터에는 지하 1층은 주차장과 기계실, 창고로 이뤄져 있다. 지상 1층은 전시 및 홍보관, 상업․편의․소매판매시설이 들어섰다. 2층은 고객경험창출공간과 편의시설로 이뤄졌다. 3층은 관광협회 사무실과 회의실, 4층은 방송국과 여행사가 들어섰다.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관광협회가 10일 오후 제주시 첨단과학단지내에 위치한 제주관광비즈니스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있다. 김영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김영진 협회장은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는 지역 내 관광산업과 타 산업간 정보·기술 교류의 거점이 되고, 1·2·3차 산업의 창의적 융·복합을 통한 제주지역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임을 전하면서“제주관광 제2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도 많은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소속 도의원들도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한편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에 대한 공로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으로는 △(주)상익건설 고석호 이사 △(주)국보전력 조민수 상무이사 △주식회사 남광 장형진 대표이사 △(주)오라 양인종 대표이사 △건축사무소 이담 박용오 대표이사 △(주)아성기술단 현봉식 대표이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최전일 팀장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권기운 대리가 받았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장문봉 사무관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관광협회가 10일 오후 제주시 첨단과학단지내에 위치한 제주관광비즈니스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있다. 사진은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모습.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관광협회가 10일 오후 제주시 첨단과학단지내에 위치한 제주관광비즈니스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있다.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관광협회가 10일 오후 제주시 첨단과학단지내에 위치한 제주관광비즈니스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있다.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관광협회가 10일 오후 제주시 첨단과학단지내에 위치한 제주관광비즈니스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있다. 김영진 회장이 공사추진 과정에서 도움을 준 공무원에게 감사패를 주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관광협회가 10일 오후 제주시 첨단과학단지내에 위치한 제주관광비즈니스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주고 있는 모습.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관광협회가 10일 오후 제주시 첨단과학단지내에 위치한 제주관광비즈니스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있다.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관광협회가 10일 오후 제주시 첨단과학단지내에 위치한 제주관광비즈니스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는 모습.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관광협회가 10일 오후 제주시 첨단과학단지내에 위치한 제주관광비즈니스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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