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덕·조천초 6년생 2박3일간 체험학습

제주항공이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제주관광을 이끌어갈 미래 주역을 육성하는 ‘J-TOgether Dream School(제이-투게더 드림 스쿨)’이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된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항공이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제주관광을 이끌어갈 미래 주역을 육성하는 ‘J-TOgether Dream School(제이-투게더 드림 스쿨)’이 서울에서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도내 취약계층 학생들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도내 취약계층 학생들이 제주관광을 이끌어갈 미래 주역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학습 체험을 제공한다.

제주시 귀덕초등학교, 조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 등 인솔교사를 포함해 총 25명이 참여, 2박3일 동안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다양한 직업인과 인터뷰 ▲제주항공 객실훈련센터에서의 승무원 교육 등 미래 진로에 대한 체험 및 학습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주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관광학습 체험을 경험하고, 보다 큰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매년 제주항공의 사회공헌 활동 한 가운데에는 제주가 있을 것”이라며 “미래 제주지역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는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이번 프로그램까지 4년간 총 210여 명의 학생들에게 무료 항공권 이용 혜택을 지원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제주항공 외에도 제주도교육청,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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