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철(시) ‘비’·문소연(소설) ‘변신에 대학 고찰’ 씨 가작

백록문학상 수상자. 왼쪽부터 서영표 교수, 홍수빈, 양인철, 문소연. / 사진=제주대학교.

제주대학교 신문방송사(주간 서영표 교수)는 제38회 백록문학상 공모결과 홍수빈(국어교육학과 2)씨가 시 부문에 당선됐다고 9일 밝혔다. 시 제목은 ‘무제’다.

양인철(국어국문학과 2) 씨는 ‘비’로 시 부문 가작, 문소연(국어교육과 4)씨는 ‘변신에 대학 고찰’로 소설 부문 가작을 받았다.

시 부문 당선자에게는 총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시와 소설 부문 가작 수상자들에게는 총장상과 함께 당선작 절반 금액(시 25만원/소설 35만원)이 주어졌다.

이번 백록문학상에는시 부문에 52편, 소설 부문에 1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현택훈 시인과 조중연 소설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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