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코어부 17층까지 모습…분양사 “추가비용 없이 확정수익”

현재 한창 공사중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약 27%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빌딩 코어부가 17층까지 모습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850실에 이르는 호텔레지던스의 분양도 90%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시 노형동에 들어서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호텔레지던스는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확정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 트윈타워로 개발된다. 5성급 호텔 1600객실, 제주 최대규모 쇼핑몰, 글로벌 레스토랑, 호텔부대시설 등 연면적 총 30만 3737㎡ 규모로 개발된다.

여기에 하얏트그룹이‘그랜드하얏트’ 브랜드를 달고,1600객실과 11개의 레스토랑과 바, 모든 호텔 부대시설의 운영을맡는다.

또한 롯데관광개발과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사인 녹지그룹의 그린랜드센터제주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분양사 관계자는 “세계 1위 건설사인 중국건축(CSCEC)이 맡아서 시공을 하는 만큼 사업주체도 안정적”이라며 “객실을 포함한호텔 내 부대시설,위락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전체 운영수익에서 확정수익을 우선 지급받을 수 있어 수익률 변동에 대한 우려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호텔레지던스 수분양자는 20년간 최대 연 6%를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으로 지급받는다. 스탠다드RA타입 기준으로 연 6%의 확정수익을 받는 조건을 선택하면 수분양자는 연간 42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일반 분양형 호텔과 달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시설들을 각각 별도 법인을 만들어 분리 운영하지 아낳고, 롯데관광개발이 단일 사업자로 소유하고 통합 운영해 여기서 발생한 전체 운영수익을 호텔레지던스 수분양자에게 우선 지급한다는 것이다.

또한 기존의 호텔 분양과 달리 롯데관광개발이 지분의 59%를 소유해 투자의 안정성까지 높였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 노후화에 따른 가치하락을 막기위해 매 8년마다 리노베이션이 진행된다. 리모델링 관련비용은 롯데관광개발이 전액 부담하기 때문에, 분양을 받으면 지속적인 비용 걱정없이 리노베이션으로 장기간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수익형 부동산은 은퇴세대의 노후 대비용 수익을 위해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막상 상품을 구매하면 중개수수료와 관리비용 등이 많이 들어 실질적인 수익률이 은행금리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대략적인 수익률만 살피기보다는 실질적으로 들어가는 비용들을 꼼꼼히 따져보고 보다 안정적인 상품에 투자하는 게 낫다”고 분석하고 있다.

제주 드림타워의 모델하우스는 성수대교 남단삼원가든 맞은편인 강남구 언주로832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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