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현 학생, 교육자료 및 우수사례 공모전 웹툰 분야 교육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을 받는 제주서중 양수현 학생.

제주서중 2학년 양수현 학생이 2018년 자살예방 교육자료 및 우수사례 공모전 웹툰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상을 받는다.

4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양수현 학생은 ‘한번 더 살고 싶다’라는 제목으로 웹툰을 그려 공모전에 출품했다. 교육부는 양수현 학생이 그린 웹툰이 공모 목적과 매우 부합하다고 판단, 최우수상 수상을 결정했다.

교육부는 양수현 학생이 그린 웹툰을 교육부가 운영중인 ‘학생건강정보센터’ 홈페이지에 7월중 게재해 일반 국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작품들을 자료집으로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는 학생들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2일까지 웹툰, UCC, 인포그래픽, 수기 등 4개 분야에서 공모대회를 열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와 교육청의 협력으로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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