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난항에 희망제주, 3일 오전 대책회의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3일 제11대 제주도의회 원구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칭 ‘희망제주’ 소속 의원들이 오전 11시 부의장실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3일 제11대 제주도의회 원구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칭 ‘희망제주’ 소속 의원들이 오전 11시 부의장실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희망제주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전후반기 상임위원장 1석 보장 관련 난색을 표하자 본회의 불참 등 실력행사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김황국 의원은 향후 협상 진행에 대해 “예측을 할 수가 없다. 칼자루는 저쪽(더불어민주당)이 쥐고 있지 않느냐”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