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 농기계 임대사업소 표선분점 착공

농기계 임대사업소 표선 분점 설치공사가 지난달 25일 착공했다. 제주도 동부권역 성산, 표선, 남원 등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 사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동부권역 농업인들이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소 표선 분점 신축사업을 지난달 25일 착공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농기원은 올해 12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2019년 1월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신축되는 임대사업소는 ‘2018년 지역균형발전 시행계획’에 의거 읍면동 균형발전사업 공모를 통해 주민수요조사, 균형발전 수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심의를 거쳐 지난해 9월 22일에 선정됐다.

표선면 성읍리 434-3번지 7330㎡ 부지에 국비 5억5000만원, 도비 25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농기계 임대 보관창고, 비가림 시설, 사무실 등 건축면적 1400㎡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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