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세부터 초·중고등부·일반부로 구분
총1500만원 저작권사용료로 차등지급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2018 제주 업사이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 주최와 제주도교육청 후원에 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예술성과 활용성을 갖춘 업사이클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만 6세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만 6~12세의 초등부와 만 13~18세의 중·고등부, 만 19세 이상의 일반부로 공모 분야를 나누어 진행한다.

출품작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시상한다. 상에 따라 총 1500만원 상당의 저작권 사용료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일반부 대상 1점(제주도지사상, 저작권사용료 500만원) △중·고등부 최우수상 1점(제주도교육감상, 저작권사용료 50만원) △초등부 최우수상 1점(제주도교육감상, 저작권사용료 30만원)을 비롯해 총 46점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입상작은 ‘2018 제주 업사이클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오는 9월 입상작 전시회에 참여하게 된다. 추후 자원순환과 관련된 교육콘텐츠 개발, 환경캠페인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우편 또는 이메일(upcyclejeju@gmail.com)로 다음달 18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기간에는 작품 실물이 아닌 서류만 접수한다.

총 2차의 서류심의를 거친 후 서류합격자에 한해 8월 중순 경 작품 실물을 접수한다. 작품에 대한 3차 심층심의를 합격한 수상작은 9월 중순에 최종 발표한다.

자세한 공모요강과 시상계획 및 구비서류 양식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fac.kr)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재생팀(064-800-9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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