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7월 1일부터 접수

제10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포스터 시안. 사진=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동아일보사와 함께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주, 추억이 꽃핀다’라는 주제로 제10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를 주제로 한 사진을 제주국제사진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jejucontest.com)에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 총 시상금은 1560만원이다. 대상 1명은 500만원, 금상 1명 250만원, 은상 2명 각 150만원, 동상 3명 각 70만원, 입선 20명 각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디지털, 아날로그, 컬러, 흑백사진 모두 가능하며, 1인당 최소 3점에서 최대 5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10회째를 맞아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SNS 소문내기 이벤트’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공모전 소식을 많이 홍보하거나, 개성 있는 방법으로 공모전을 홍보한 3명에게 공기청정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제주영상이벤트’는 다음달 11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제주를 주제로 한 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3명에게 경품으로 여행상품권(50 만원)을 제공한다.

‘디카사진 이벤트’도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 중 5점을 뽑아 블루투스 이어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은 지난해 23개국에서 5620점이 응모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사진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1일부터 7월 30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역대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창조 본부장은 “지난 10년간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사진들은 해외 전시회 및 박람회 등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제주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는 등 사진공모전 자체가 국제 홍보 확산의 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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