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6월 행사 청수리마을 행사 연계

제주도가 ‘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반딧불이와 함께한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7시 한경면 청수리 웃뜨르빛센터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청수리마을회가 주최하는 ‘2018 곶자왈 반딧불이 축제’와 연계해 연다고 26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활성화 프로그램을 위해 같이 여는 이날 행사에는 이정순 흙피리 오카리나, 홍조밴드, 김승연 마술사, 어쿠스틱밴드 브로스틱 등 다양한 공연이 무대를 꾸민다.

이정순 원장은 흙피리 오카리나 연주자로서 제주의 자연을 연주하고, 홍조밴드는 일상 속 이야기를 곡에 담아 노래하는 어쿠스택 여성 듀오 밴드이다.

김승연 마술사는 제주의 대표적인 마술사로 남녀노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쿠스틱밴드 브로스틱은 제주출신 3인조 밴드로서 제주의 서정성을 다양한 색깔의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반딧불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야광봉, 색종이 등으로 반딧불을 만드는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얼굴을 만화 캐릭터로 그려주는 캐리커처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