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7기기동전단, 22일 민군복합항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서 진행

해군 제7기동전단과 민관군이 함께 하는 바다사랑 친선축구대회가 열렸다.

해군기지 제7기동전단(단장 최성목 준장)은 토요일인 23일 ‘민·관·군 바다사랑 친선 축구대회’를 제주민군복합항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진행했다.

해군 제7기동전단이 주최하고 서귀포시 축구협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축구대회는 제주도내 민·관·군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해군 제7기동전단, 국세청, 서귀포경찰서, 서귀포해양경찰서, 서귀포시 새마을금고, 한라교통 등 지역 민·관·군 6개팀 100여명이 참석해 기량을 겨루면서 상호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했다.

대회를 주최한 해군 제7기동전단의 참모장 이의수 대령(Navy FC단장)은 “이번 축구 대회가 지역의 민·관·군 기관이 하나가 되어 돈독한 우정을 쌓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해군은 앞으로도 강정마을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군 제7기동전단은 22일 민관군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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