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준법지원센터 등 제주시 도남동서 셉테드사업으로 마무리

이번 셉테드 사업 장소는 제주시 도남동 『재활용도움센터』 부근이다. 벽화 등 환경개선 작업을 통한 범죄 예방에 목표를 두고 있다.

제주준법지원센터에서 추진해온 범죄없는 ‘클린 제주만들기’ 사업이 마무리됐다.

법무부 제주준법지원센터(소장 이은한)는 지난 5월28일부터 6월19일까지 제주시 도남동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이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홍), 성안미술관(실장 오현주), 법사랑위원 제주지역연합회 보호관찰분과(위원장 김종환)와 함께 셉테드 사업 일환으로 범죄없는 ‘클린’제주만들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셉테드 사업 장소는 제주시 도남동 ‘재활용도움센터’로 이도2동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선정됐다.

제주시 도남동 일대에는 유흥가와 주택가가 혼재돼 있어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는 지역으로 벽화 등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의식을 고취시켜 범죄를 예방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셉테드 사업은 제주준법지원센터가 관련 지자체 등과 협력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주변의 무관심과 관리 소홀로 자칫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밝고 깨끗하게 만들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환경 개선사업이다.

이은한 제주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셉테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범죄없는 보다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셉테드 사업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내 작은 참여가 제주지역에서 범죄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뿌듯하다”며 “우리 자녀가 범죄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제주준법지원센터가 더 많은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주준법지원센터에서 추진해온 범죄없는 ‘클린 제주만들기’ 사업이 마무리됐다.
이번 셉테드 사업 장소는 제주시 도남동 『재활용도움센터』 부근이다. 벽화 등 환경개선 작업을 통한 범죄 예방에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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