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달 20일까지 '제12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개반(1반 95명, 2반 83명)으로 나눠 반별 10일간 60시간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정책분야, 기초영농분야, 실생활분야, 지역사회 이해분야 등 4개 분야·28개 강의로 구성해 초기 정착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바람직하고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인문학 과정을 추가했다.

매 강의마다 강의내용, 커리큘럼, 향후 개설 희망분야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수합해 그 결과를 차후 과정에 반영하는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분 아니라 영농과 관련한 멘토, 고충상담, 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에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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