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6월의 영화 선정, 오는 24일 오후 2회

제주도립미술관은 6월 ‘미술관속 영화관’ 상영 영화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선정해. 오는 24일 오후 1시20분과 3시 40분, 2회에 걸쳐 무료 상영한다.

자신을 닮은 똑똑한 아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께 만족스러운 삶을 누리고 있는 성공한 비즈니스맨 료타는 어느 날 병원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6년간 키운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고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 것. 이후 료타는 삶의 방식이 너무나도 다른 친자의 가족들을 만나고 자신과 아들의 관계를 돌아보면서 고민과 갈등에 빠지게 되는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하고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주연을 맡아 아버지란 어떤 존재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전체 관람 가능하고 상영시간은 121분. 매회 선착순 2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 기획.상설 전시실에선 ‘4.3 70주년 특별전 : 포스트트라우마’가, 제주현대미술관에선 ‘생태미술 2018: 플라스틱 생물’이 7월 1일까지 전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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