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2116t 온실가스 감축…인센티브 4300만원 지급

서귀포시는 지난해 하반기분(7~12월)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로 5038세대에 4300만원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는 산정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월 평균 전기사용량과 비교해 감축률 5~10% 5000원, 10% 이상 1만원 상당의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상품권 등을 지급하게 된다.

지난해 하반기분 탄소포인트제 운영으로 전기사용량 4,990Mwh를 절감해 2116t에 해당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20년산 소나무(그루당 연간 CO2 흡수량 2.76㎏) 76만6000그루를 식재하는 효과와 같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실천운동 등 저탄소생활 실천에 자발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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