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2월부터 도서지역 및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축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까지 애월읍 고성1리 외 1개 마을을 방문해 55건에 민원사항을 해결했다.(선거기간 4~5월 운영 제외)

오는 18일 구좌읍 월정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6개 마을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건축상담 서비스는 시청으로 방문해 상담이 어려운 도서지역 및 농어촌지역을 직접 방문해 건축 인·허가를 비롯해 용도변경, 건축물대장,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지적, 농지, 산림 등 건축과 관련된 민원 전반에 대해 종합상담을 해주게 된다.

건축허가 가능여부를 여러부서에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건축 인·허가, 지적·산지 및 농지담당 실무자와 제주도 건축사회 합동으로 상담반을 편성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편의 도모를 위한 시책을 계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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