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80.17%로 당선…이번 선거에서도 최고 기록

김경학 제주도의원 당선인.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회의원 선거에서 역대급 기록이 탄생했다.

이번 선거에서 제주시 구좌읍·우도면 선거구에 출마한 김경학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4일 새벽 개표완료 결과 80.17%를 득표하면서 도의원 재선에 성공했다.

이 득표율은 이번 선거 제주도 전체 선거구 중 최고 기록이다. 지금까지 제주시(북제주군 포함)에서 치러진 역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에서도 가장 높은 기록이라고 김 후보 측은 설명했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밤낮으로 부족한 저를 위해 땀을 흘리신 저의 영원한 동지 자원봉사자 및 선거운동원 여러분과 전폭적인 지지로 보답해주신 구좌·우도 주민여러분의 열정과 사랑을 한순간도 잊지 않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또 “선거기간 저와 함께 공명선거로 경쟁했던 후보자님께도 심심한 격려를 보내며,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뜻도 소중히 수렴하여 화합과 상생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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